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16일부터 농업인ㆍ농산업체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지식재산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농업인ㆍ농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라남도 나주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자ㆍ통신 등 타 산업분야에는 오래전부터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었고 최근에는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융ㆍ복합 산업이 탄생함에 따라 농식품 분야에서도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기술 개발 후 특허를 어떻게 출원해야 하는지, 혹은 특허를 보유하더라도 기술을 기반으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지 등 막막했던 농업인ㆍ농산업체를 위해 ▲농업기술의 지식재산 창출 및 그의 활용방법 ▲지식재산권 정보 검색 및 명세서 해석 방법 ▲손쉽게 온라인으로 상표 출원하는 방법 ▲브랜드 관리방안 등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내용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열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배도함 기술경영평가본부장은 “찾아가는 현장 세미나를 통해 농업인ㆍ농산업체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권리를 확보해 산업화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식품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12-7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