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우 수 온새미로 한우농장 이승덕 대표
우 수 전주김제완주축협 박영준 조합장
회화축우회 영농조합법인 박광열 대표
서해안영농조합 법인 서기열 대표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11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사)한국초지사료학회와 공동으로 ‘2012년 전국 최고 품질의 사일리지 왕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국내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유통촉진, 생산자와 이용자간 신뢰를 쌓고자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이 행사를 통해 전국 사일리지 왕으로 선발됐던 경종농가 ‘조사료경영체’ 단체 등은 각 지역에서 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출품된 하계 사료작물 22점과 동계 사료작물 129점의 사일리지에 대한 품질분석 등 평가가 있었으며 심사위원들의 외관검사를 통해 총 13점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은 옥수수를 출품한 온새미로 한우농장 이승덕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은 박영준 전주김제완주축협장, 서기열 서해안영농조합 법인 대표, 박광열 회화축우회 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공동으로 수여됐다.
이날 수상한 총 13점의 조사료는 부상과 함께 동판으로 제작한 사일리지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과장은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를 통해 사일리지의 품질이 해마다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하계 사료작물 평가도 병행하게 되어 명실공히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산 조사료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유통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