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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검사본부, 한-EU 동물복지 국제워크숍 개최

김영길 기자  2012.10.17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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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유럽집행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1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한-EU 동물복지 국제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영국, 스페인, 스웨덴 등 아시아와 EU에서 총 20개국 9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EU와 각국의 동물복지 법규와 실태 등을 논의했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가축의 하차, 계류, 도축과정 등에 있어 동물복지 현황을 살폈다.
한-EU는 FTA 후속조치 일환으로 동물복지와 관련해 정보교환, 학술교류 등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은 “동물복지는 앞으로 국가간 교역에서 주요 안건이 된다. 이번 워크숍이 동물복지 이해를 통해 동물건강과 식품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