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산 단원갑)은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공약이 나오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지킬 수 있는 공약만 수요자 중심에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축정포럼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박근혜 후보 스타일은 공약에 넣으면 무조건 실천해야 하는 만큼 절대로 공약을 남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축정포럼에서는 축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 평가와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으로 ‘식량에너지위원회’를 두고 청와대에 농수산식품수석실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무허가 축사 문제와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는 민생 안정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항이라면서 FTA 기금을 미리 당겨서 지금처럼 어려울 때 사용되도록 해야 민심을 붙잡을 수 있지 않겠냐는 건의도 있었다.
포럼은 또 먹는 문제는 생존의 문제인 만큼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함을 거듭 강조하고, 축산업의 비중에 맞는 조직과 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