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접수
농업인재육성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마이스터 대학 축산분야 양계전공이 충남과 전북지역까지 확대된다.
지금까지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던 마이스터 대학 양계전공을 내년부터 천안연암대학과 전북대학교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도 함께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천안연암대학과 전북대학교에서는 각각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천안연암대학의 경우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으며 내달 19일부터 21일 면접을 거쳐 2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전북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원서 접수를 통해 내달 15~16일 면접을 거쳐 2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도 교육생 모집인원은 건국대학교와 천안연암대학, 전북대학교 모두 20명이다.
천안연암대학 관계자는 “실무교육과 신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구해 양계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교에서 별도로 귀농귀촌센터를 운영, 학생들이 양계농장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농업교육정보서비스(http://www.agri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