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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18만명 체험한 ‘생생한 목장’

낙농자조금, 부산 끝으로 올 도심속 목장나들이 성료

이희영 기자  2012.10.22 1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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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함평에선 2만3천여명 참가

 

2012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지난 13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 도심속목장나들이는 연인원 18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부산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8회의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전북 남원으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남원 춘향제에서 개최됐으며 9천700여명의 남원시민들이 도심속 목장나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 함평에서 열렸다. 함평나비축제 기간 중 열린 함평나들이에는 무려 2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처음으로 찾아간 포항에서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1만여명이 도심속 목장을 찾아왔다.
또 6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세계우유의날을 기념해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렸으며 1만5천여명의 서울시민이 다녀갔다.
9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충북 오창에서 열렸으며 오창호수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사진>에 8천600여명이 다녀갔다.
마지막으로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부산나들이에는 1만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똑똑한 엄마의 최고의 선택, 우리 흰 우유!’란 주제로 열렸으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젖소 손 착유 체험, 젖소 완전 착유 시연 등의 낙농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우유 시음 및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우유 푸딩 만들기, 우유 빙수 시식 등의 우유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국산 흰 우유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부대행사로 캐리커처 그리기, 체지방 측정 서비스, 젖소 캐릭터 쇼, 경품게임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낙농자조금은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우유과학교실을 열어 8만8천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