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사진)는 오는 11월 6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국내 육가공 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국내 육가공업체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개방화에 따른 수입육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돈육산업 정책방향(농림수산식품부 이상수 축산경영과장) ▲돼지도체 등급판정 개정방향(축산물품질평가원 정진형 팀장)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와 대응방안(팜스코 유영철 본부장) ▲소비자 중심의 식육 마케팅 전략(선진미트아카데미 문성실 원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철 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축산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축산물 소비 트렌드를 명확히 알고 소비자 중심의 전략을 짜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나라 돈육산업의 정책방향과 돼지도체 등급판정 개정방향을 듣고 정부와 육가공업계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