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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한우수소 군납 일부 암소로

농식품부, 하루 공급물량의 38.5%인 5g 대체

김영란 기자  2012.10.24 14: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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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암소 소비위해 할인판매·자가도축 지원도 추진

 

오는 12월부터는 한우 수소 물량 중 일부가 한우 암소로 대체한 군납이 이뤄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한우 수소를 1일/1인에게 13g 공급하는 물량 중 38.5%인 5g을 한우 암소로 대체해 군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소값 하락에 따른 소값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소값 안정을 위해 한우암소감축장려금지원, 농가자율도태를 통해 한우암소 20만마리를 감축중이다.
또 한우암소 출하 증가로 인한 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해 할인판매, 명절 선물세트, 자가도축 지원 등 수요확대 대책도 추진중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한우고기 부산물 판매(10월 19일∼10월 31일), 11월 1일 한우의 날 맞이 전국적인 할인판매(11월 1일∼11월 2일), 전국 농협 계통매장 등을 통한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말까지 국내산 쇠고기 소비량은 17만8천톤으로 전년동기 15만8천톤 대비 12.8% 증가했다.
또 9월말까지 한우암소 도축마리수는 32만2천마리로 전년동기 21만1천마리 보다 52.5% 증가한 반면 쇠고기 수입량은 18만5천톤으로 전년동기 22만5천톤 대비 17.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