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포로 출범 22년만에 신축 이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전주지점(지점장 은현자)이 내집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1990년 10월 전주시 안골사거리에 유일한 농협 신용점포로 출범한 지 무려 22년만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 19일 전주시 인후동에서 전주지점 신축이전식<사진>을 갖고 새로운 출발 선언과 함께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의회 최진호 도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대표와 기관장, 대한한돈협회 전라북도협의회 김현욱 회장, 전주완주지부 반영태 지부장 등 양돈지도자, 그리고 진길부 전조합장 및 임직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모두 40억원이 투입된 신축건물 1층에 들어선 전주지점은 135평 규모에 365코너와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도드람양돈농협은 국내 최대 경제사업 전문조합으로 발돋움했을 뿐 만 아니라 은행사업의 든든한 성장을 통해 클린뱅크 인증을 받은 자산 4천500여억원의 든든한 민족은행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주지점 신축이전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경제사업조력자인 협력업체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