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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 국내 축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은

한국축산식품학회, 내달 9일 심포지엄

김은희 기자  2012.10.29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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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정구용)와 김명연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하는 축산식품학회 추계심포지엄이 오는 11월 9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에서 ‘FTA 대응을 위한 국내 축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축산식품의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 김영붕 박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날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김기환 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 김승환 과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연화 회장, 한국육가공협회 김실중 부회장, 축산기업중앙회 유재춘 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축산식품학회 정구용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식육판매단계(식육판매업, 즉석판매제조, 가공업, 식육가공업의 관리제도 개선을 통한 식육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국내산 축산물의 가격이 하락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 또한 축산물을 유통하는 유통업자들도 관련법규의 이중성으로 인해 어려운 것이 마찬가지다. 이를 위해 관련 법규의 일원화는 물론 소비자가 식육판매장에서 편안하게 구매하고 맛보고 사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