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독립사업부제 출범 원년인 올해 흑자경영 달성과 2012년 자립경영체로서의 연착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사업추진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3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갖고 사업분석과 연말 경영 마무리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축산경제와 지역본부, 계열사 임직원 등 120여명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축산경제기획부 등 6개 본부 부서와 농협사료, 목우촌 계열사는 경영성과 및 연말 마무리 대책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IT를 활용한 축산컨설팅 인프라 시연회에 이어 FMD 재발 방지 및 지속가능 축산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남성우 대표는 이날 축산물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 및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고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응한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