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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산물 TMR 활용…생산비 절감을

한우협·축산과학원 공동 농가 제조기술 교육 진행

이동일 기자  2012.10.29 1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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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제조 기술 교육이 실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곡물가격 상승으로 양축농가의 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존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TMR자가 배합 이용기술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농가기술교육을 실시한다.
1기로 지난 18,19양일간 지방지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2, 3기는 11월21~23일, 4, 5기는 12월5~7일까지다. 장소는 대전인근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대상인원은 기수별 40명으로 총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TMR배합기를 활용하고 있는 농가와 향후 자가 TMR사료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농가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으로는 TMR자가배합 이용기술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사료 제조 기술 등이며, 특히 암소비육농가의 사료급여 등 고품질 암소고기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들은 도농업기술원이나 지역 한우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농가당 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