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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보완…내년 대회 완벽준비”

이천홀스타인검정연합, 품평회 성과 분석

조용환 기자  2012.10.31 1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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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상위 입상농가 격려…회원 선진지 견학도

 

이천 젖소검정농가들은 올해 지역품평회를 개최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내년 대회는 보다 알차게 준비키로 했다.
이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 후안목장)는 지난달 30일 이천 고려웨딩홀에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열린 ‘제4회 이천홀스타인품평회’와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상위 입상을 한 농가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천품평회는 35개 회원목장에서 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 91두를 10개부에서 선보여 젖소개량사업 발전과 이천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그 가운데 이천시 백사면 길풍목장(길교성)은 2012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시니어부문 준챔피언을 거머쥐는 등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축이 전국규모 대회에서 상위입상하는 비율이 높아짐과 관련, 내년 대회는 올해 대회에서 나타난 단점을 최대한 보완키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2013 이천홀스타인품평회는 1개부에 최하 10두씩, 10개부에 100두 이상을 출품토록 하겠다”고 전제하고 “회원들의 견문지식을 넓히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9박10일 동안 캐나다 로얄윈터훼어쇼와 온타리오주 지역의 써밋트홀룸농장과 보스베일 육종농가 등에서 선진견학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