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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동물보호’ 의식수준 높다

김영길 기자  2012.10.31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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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검사본부 용역의뢰 조사 결과
개 사육가정 61% 동물등록제 찬성
유기 반려동물 입양 81%가 긍정적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이 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동물보호 국민의식’ 결과 개사육 가정 60.9%가 동물등록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국민들이 반려동물을 기르기를 희망할 때 유기동물 입양은 80.6%가 찬성했다. 동물보호법 운용을 인지하는 국민은 58.6%였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하기 위해 도덕적 의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98.1%가 동의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고 67.7%가 인식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축산물은 36.4%가 구입의향을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동물보호·동물복지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동물등록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등 제도정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