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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이면 경쟁력 충분”…희망을 얻어

한돈 소비촉진 ‘두팔 걷은’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자  2012.11.07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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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두달간 지역별 시식행사…전국서 26회 이상 전개 호평
1만5천여명 소비자 만나 안전·위생 고품질 돈육 진가 알려
전 조직 총동원 연말까지 진행…취약계층 한돈 나눔행사도

역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양돈사료 지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최근 돈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한돈소비촉진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쳐 양돈농가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번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어려울 때 더욱 가까이서 어려움을 나누겠다는 방침아래 양돈농가와 동고동락을 하고 있다.
이에 한돈 소비촉진 시식회가 전국 퓨리나사료 특약점 및 카길사료 사업소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저돈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 전국 한돈 소비촉진 활동은 저돈가 시기 어려움을 양돈인과 함께 타개하기 위해 준비되어 행사 시작 초기부터 양돈인들에게 큰 주목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9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두 달간 예산, 홍성, 아산, 공주, 청주, 이천, 파주, 여주, 당진, 천안, 안성, 용인, 제천, 대구, 김해, 함평, 순천 등 전국적으로 26회 이상이나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만5천여명의 소비자들이 한돈 시식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한돈의 맛과 안전성 및 우수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공주 농업인의 날’에 시식회를 같이 준비한 양돈농가모임인 공주 2030클럽 윤석영 회장은 “준비한 1천인분의 한돈 수육이 눈 깜짝할 사이에 소비되었다.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저돈가 시기에도 위축되지 않고 양돈농가와 직접 행동을 함께 하는 퓨리나팀에게도 깊은 신뢰를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지역의 행사를 함께 준비한 카길사료 충남북부사업소 김주 사장은 “시민들의 반응을 보고 우리 한돈의 우수성 및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함께 참석한 양돈농가들 입장에서도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느낌을 피력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 마케팅 김학관 이사는 “소비자들이 1년에 1kg의 돼지만 더 소비해도 국내 소비량이 5% 늘어나게 된다. 한 달에 국민 한 사람이 돈가스 한 장만 더 먹게 만든다면 국산돼지 고기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해소 될 수 있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양돈농가들과 함께 해 나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런 소비촉진 행사를 올 12월까지 전국적으로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별도의 시식회 및 돈육 기증행사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