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연화 회장 “중차대한 식품업무, 밥그릇 싸움 그만”

복지부로 일원화 대선공약 건의 반박

김영란 기자  2012.11.12 13:54:18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코뚜레 


‘농장서 식탁까지’ 관리 체계화 강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장)가 지난 8일 개최한 대선 공약 실천대회에서 뜬금없이 식약청 관계자가 “식품 업무는 복지부(식약청)로 일원화해야 한다”며 이런 내용으로 공약을 담아달라는 건의를 하자, 김연화 회장과 김천주 대한주부교실연합회장이 “무슨 소리냐. 부처간 또 밥그릇 싸움하려하느냐”며 호통을 쳤다는 후문.
이렇듯 복지부(식약청)에서는 틈만 나면 농식품부에서 그나마 담당하고 있는 식품 업무를 복지부로 가져가려 하는 의지가 강해 보여 농식품부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김연화 회장은 지금도 식품업무가 사안에 따라 이원화되어 있는데 일원화를 할 바에는 차라리 농식품부로 일원화함으로써 “농장에서 식탁까지” 관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