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인지도 제고·저지방부위 소비촉진 중점 추진
내년도 한돈자조금사업규모가 확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의장 이병규)는 지난 14일 개최된 총회에서 농가거출금 115억4천440만원, 정부지원금 61억원, 축산물영업자 지원금 1억6천800만원, 이익잉여금 5억원 등 모두 183억1천240만원의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 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일부 세부사업에 대한 수정 보완 정도가 이뤄질 뿐 전체적인 사업규모는 그대로 반영됐던 전례를 감안할 때 사실상 확정됐다는게 전반적인 분석이다.
정부지원 및 이익잉여금이 줄어들면서 농가거출금 확대에 불구하고 전체적인 사업규모는 올해보다 1.3%가 줄게됐다.
농가거출금의 경우 모돈수 98만두에 MSY 15.5두를 적용, 내년에 1천519만두가 도축된다는 가정하에 산출된 액수다. 두당 거출금 800원씩, 95%의 거출률을 적용했다.
축산물영업자지원금은 종돈업계와 돼지인공수정업계 임의적으로 1억2천600만원과 4천200만원을 각각 거출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는 이러한 조성된 예산으로 내년에 국산돼지고기 ‘한돈’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저지방(고단백) 부위 소비촉진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한돈과 수입육의 차별화 및 우수성 홍보는 물론 농가생산성 향상과 양돈인력 양성을 통한 한돈산업 기반구축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의원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비홍소 66억원(총 예산의 36%) △유통구조개선 50억8천745만원(27.8%) △교육 및 정보제공 31억4천414만원(17.1%) △조사연구 8억2천330만원(4.5%) △대의원 보궐선거 1천980만원(0.1%) △징수수수료 8억810만8천원(4.4%) △운영관리 9억8천702만9천원(5.4%) △예비비 8억5천257만3천원(4.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