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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 사업 역점…45억 규모 생산설비 재정비

서울우유, 이사회서 영업부문 사업계획 심의

조용환 기자  2012.11.21 1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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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앞으로 시장이 날로 확대되는 발효유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0일 오전11시 상봉동 본 조합 회의실에서 내년도 영업부문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심의를 위한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백색시유는 11월 현재 200ml기준 급식 240만개를 포함, 830만개로 그 소비가 정체된 반면 발효유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서울우유는 2공장(용인)과 3공장(안산)에서 2년 전까지 각각 생산했던 ‘칸’과 ‘요델리 퀸’ 생산라인을 부활키로 하고 약 45억원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다논과 떠먹는 요구르트 ‘엑티비아’ 합작을 체결하고, 지난해 4월5일부터 생산하여 하루 평균 15만개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7∼8만개에 그쳐 지난달 말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