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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돈조합 초대 조합장에 장성순씨

■오창=최종인 기자  2012.11.21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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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오창=최종인 기자]

 

“충북한돈 희망의 구심점으로”

 

충북한돈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충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충북도 조운희 농정국장, 정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신관우 충북낙협조합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오진섭 청원군부군수, 축종별단체장, 한돈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 정관, 임원선출, 사업계획 등이 의결됐다.
초대 조합장에 장성순 충북한돈협동조합 추진위원장이 추대됐다. 이사에는 성한용(청원), 정철근(충주), 김정우(괴산), 한동수(음성), 임병준(제천), 이규성(진천), 장상윤(증평), 방희진(보은), 손석주(영동)씨가 각각 선출됐다. 감사는 김규호, 손병옥 조합원이 맡게됐다.
장성순 초대조합장은 “사료값 인상과 한돈가격하락에 따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충북한돈협동조합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의 단합과 사업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충북 한돈인들의 구심점으로서 충북 한돈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헌 경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충북한돈협동조합 설립이 다소 늦기는 했지만 한돈농가들에 꼭 필요한 조직”이라며 “앞으로 한돈조합과 한돈농가들을 위해 충북도의회에서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한돈협동조합은 이날 창립총회에 화환 대신 접수한 한돈 400kg을 현양원 외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