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450복 분량…모계참여 6개농장 공급
캐나다산 동결정액이 내달중 국내에 도입된다.
돼지개량네트워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훈, 이하 추진위)는 캐나다 제네수스사로부터 동결정액을 수입키로 하고, 1차로 요크셔 300복, 랜드레이스 150복 등 모두 450복 분량을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이들 동결정액은 국내 도입후 3주간의 검역과정을 거쳐 내년 1월경 네트워크사업 참여 6개 모계농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훈 위원장은 “동결정액을 공급하게 될 제네수스사의 경우 종돈 유전력이 우수할 뿐 만 아니라 결빙 및 해동기술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1년간 두차례 동결정액 수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프랑스산 동결정액 수입이 유력했지만 국내 공급자의 동의가 전제돼야 하는 점을 감안, 일단 캐나다산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분은 내년 상반기에 수입된다.
추진위의 동결정액 수입은 해외유전자 도입에 따른 질병유입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부계와는 달리 모계농장의 사육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만큼 한번 질병이 들어올 경우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생돈과 비교해 질병 위험성이 훨씬 적은 동결정액이 최선책으로 지목됐다는게 추진위측의 설명이다.
김성훈 위원장은 이와관련 “동결정액의 경제성에 대해 일부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질병 발생시 리스크를 감안할 때 생돈수입과 단순비교가 힘들다”며 “향후 2~3년간 해외유전자 도입이 이뤄진 후에는 국내 우수유전자를 발굴,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