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FMD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등 대책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FMD(O형)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중국 여행객에 대한 휴대품 검색 및 발판소독, 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소독, 폐기, 소독 등 검역관리를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또 중국 등 FMD 발생국가 여행을 마친 축산관계자의 경우 입국 시 반드시 현장소독과 함께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하지 않도록 지도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농식품부의 한관계자는 “양축농가들도 FMD 발생국의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독, 차단방역 강화 및 가축질병 의심축 발견시 가축방역기관에 대한 신속한 신고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