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달 19일 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계란생산비 절감 T/F 제2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란계 농가 중 사양, 사료, 시설·환경, 분뇨처리, 교육부문 등에서 생산비를 절감해 타 농장의 모범이 되는 사례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농가에 대한 포상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월 23일 1차 회의에서 모집공고를 낸 이후로 제안서를 제출한 3농가에 대한 평가와 심사가 이뤄졌다.
제출된 제안서는 심사위원들이 기술능력, 수행가능성, 비용절감, 상호협력 등에 대한 심사평가에 의해 최고득점자를 기준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해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최근 공급 과잉으로 농가들의 불황이 심각하게 진행 중인데다 내년에는 사료비의 상승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생산비 절감 사례들이 소개되어 불황을 타개하는데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