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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빈 우유교실…6개월 대장정 마쳐

낙농자조금, 어린이·주부·노인대상

이희영 기자  2012.12.10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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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총 505회 실시…3만3천여명 참여
요리강좌·인형극 통해 우수성 알려

 

낙농자조금의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어린이, 주부, 노인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개최했다.
올해는 노인대상 39회를 비롯해 주부대상 261회, 어린이대상 205회 등 총 505회에 걸쳐 열렸다.
참여인원은 노인대상 우유교실이 전국에서 5천447명, 주부대상은 5천245명, 어린이는 2만2천663명 등 총 3만3천355명이 참여했다.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노인대상 우유교실로 울산광역시 북구노인복지회관에서 문을 열었으며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됐다.
이어 주부대상 우유교실은 대형유통매장과 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해 1차 ‘몸에 좋은 우유, 똑똑하게 먹는 우유요리’, 2차 ‘키도 쑥쑥, 몸도 튼튼, 건강한 우유요리’, 3차 ‘건강한 흰우유를 맛있는 요리로 완성하기’란 테마를 통해 다양한 우유요리법을 소개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 우유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09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어린이 대상 우유교실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더욱 컸다.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너이며 인형극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우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있다.
어린이 대상 우유교실은 2개 전담팀으로 구성해 수도권과 지방을 순회하며 8개월간 매일 2개에서 4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공연을 벌이는 강행군을 벌였으며 찾아가는 우유교실에 대한 어린이집들의 호응도도 높아져 어린이집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