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코린화학·하림은 300만불 수출탑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축산업계가 대거 수출탑을 받았다. 특히 동물약품 업계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행사에서 동물약품 업체 우진비앤지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물약품 업체 고려비엔피와 코린화학은 각각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하림 역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동물약품 업체 삼우메디안은 ‘1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개인으로는 우진비앤지 하상우 부장과 강재구 이사가 각각 지경부장관과 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수출의 날’을 제정했고, 지난 90년 수출과 수입의 균형발전을 위해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 올해부터 12월 5일을 ‘무역의 날’로 정했다.
‘무역의 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