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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곡물조달사업 어디까지 왔나

aT, 현황 점검·발전방안 마련 토론회

김은희 기자  2012.12.12 0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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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제 곡물 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소, 민간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곡물수급 등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국제 곡물수급 및 가격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석호 부연구위원) ▲국가식량안보강화를 위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구축 필요성(삼성경제연구소 김화년 수석연구원) ▲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aT 현성기 곡물사업처장)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서정호(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 이창범(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처장), 윤병삼(충북대 교수), 김치영(사료협회 본부장), 박동일(STX 상무) 등이 종합토론을 했다.
aT는 국가의 식량안보를 강화를 위해 2011년 4월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미국 시카고에 곡물 전문기업 AGC(aT Grain Comapny) 설립을 시작으로 산지 및 수출 엘리베이터 확보 등 미국 곡물 유통망 구축을 추진중이고, 향후에는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기타 국가로 곡물 유통망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aT 관계자는 “농식품부,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사 곡물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진단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국가곡물조달시스템 발전방안을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