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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능력향상 맞춘 조사료 프로그램 필요

농협사료, 한우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신정훈 기자  2012.12.12 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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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자문위원들 적극적 마케팅전략 당부

 

농협사료(사장 오세관)는 지난 4일 강원지사(횡성공장) 회의실에서 한우부문 축산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대학교 송영한 교수, 이한원 장장(축산기술센터), 서후열 대표(경산 봉이농장), 이준대 대표(안동 태평양농장), 전덕현 대표(횡성 청일농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연구팀장)는 비육사료의 품질개선과 현장컨설팅에 대한 사료기술연구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메탄가스 저감을 위한 배합사료 원료 및 조사료 초종별 적정비율 사양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일부 농가에서 에너지 부족문제 및 당밀처리에 대한 민원제기 문제와 실제 필드에서 농협사료의 우호적인 품질평가에 대한 민간업체 수준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필요성도 지적했다. 한우의 능력향상에 맞춘 조사료 급여프로그램의 개발보급과 농협사료의 가격인상 자제에 따른 지속적인 시장통제 기능유지 당부도 있었다.
농협사료 김정주 사료기술연구소장은 “본사차원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 및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농협사료 품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