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나눔 행보’ 가 연이어지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4일 한돈협회 화성시지부를 통해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백합양로원, 나눔회, 사강보금자리, 브니엘복지원, 사랑의집, 참사랑의집, 천주교수원교구, 소망의집, 에덴의집, 함께사는집, 송파강동적십자 등 11곳에 온정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7일에는 김치 800kg과 휴지 40박스가 추가로 전달됐다.
이들 사회복지시설은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이정배 조합장의 지원이 이뤄져왔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이와는 별도로 관내 6개 학교(천일중, 강동초, 신암초, 성덕여상, 성덕여중, 천호중)에도 학생들의 균형잡힌 식단 구성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소외계층에 보다 더 가까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