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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누리목장·김포 을축목장, 올 최고 깨끗한 목장에

낙육협, 11개 목장 선정·시상

이동일 기자  2012.12.17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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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상, 우열 못가려 공동 수상
환경 물론 이웃과 소통 우수

 

올해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대상목장에 경남 산청의 누리목장(대표 안상부)과 경기 김포의 을축목장(대표 이순표)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3일 열린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에서 2012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11개 목장에 대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우수목장 선정위원장인 강원대 성경일 교수는 “올해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농가들은 모두 목장 환경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분뇨처리, 조사료 자급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대상을 받은 목장 두 곳은 수차례 협의를 거쳤지만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해 공동 수상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목장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낙농의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목장들은 다음과 같다.
▲대상=누리목장(경남산청, 안상부), 을축목장(경기 김포, 이순표) ▲최우수상=옥려목장(전남 나주, 차상순), 구정목장(경북 영천, 정세민) ▲우수상=심수목장(전남 고흥, 류철현), 다원목장(충북 청원, 김기호), 성진목장(경남 김해, 허성진), 상영목장(충북 충주, 박상순), 정윤목장(충남 당진, 최승기), 조나단목장(경북 칠곡, 권영세) ▲장려상=대응목장(경북 칠곡, 최광현) 이상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