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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변화 대응 한우산업 나아갈 길 찾는다

21일 건대서 국제종합심포지엄 열려

신정훈 기자  2012.12.17 1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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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한우자조금·축산경영학회 주관
한-일 전문가들 분야별 발표·토론

 

한우산업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기념관에서 축산경영학회와 공동으로 ‘2012 한우국제종합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총괄분야에 이어 각각 분과별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총괄분야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상수 축산경영과장의 한우산업 정책방향과 농촌경제연구원 허덕 박사의 세계 육우산업 현황이 발표된다.
이어 제1분과(제도·유통)에서는 충남대 박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일본 화우정책 현황과 개선방향(오비히로축산대학 사사키 교수)과 한우수급정책 및 국제비교(건국대 김민경 교수)가 발표되고 농협중앙회 권영웅 축산경영부장,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국장, 농촌경제연구원 정민국 박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분과(개량)에선 일본 화우개량 현황과 전망(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과 한우개량 현황 및 발전방향(농협한우개량사업소 김창엽 부장)이 발표되고 농림수산식품부 서재호 사무관,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 한우협회 김영자 부회장의 토론이 펼쳐진다.
제3분과(브랜드)에서는 일본 화우브랜드 개발현황과 방향(일본대학 하야카와 오사무 교수)과 한우암소브랜드 개발현황과 방향(건국대 김종민 박사) 발표에 이어 함컨설팅 함영화 대표와 농협유통 이상수 팀장, 단풍미인한우 김준영 대표, 횡성축협 관계자의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