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한우농업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조합장으로 윤두현씨를 선임했다.
서경한우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충북 음성 평강웨딩홀에서 조합원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김상수 조합창립 추진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조합원들은 정관 및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했다.
초대 임원으로는 ▲조합장=윤두현 ▲이사=김인기, 박근호, 최근용, 김근화, 송재중, 목태균, 진용선(이상 7명) ▲감사=유해웅, 김상수 ▲고문=김용선, 송영규, 이양래를 각각 선임했다.
서경한우조합은 지난 8월 경기지역 한우농가 간담회에서 만난 한우농가들이 전국적인 규모의 한우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김상수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설립추진위원들이 수차례에 걸친 발기인 모임을 갖고 이날 창립총회까지 이르게 됐다.
서경한우조합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