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달 23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제7회 키 오피니언 리더 미팅’<사진>을 열고, 양돈 현안질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써코바이러스 질병, 마이코플라즈마 질병, PRRS 질병, 회장염 등을 두고 양돈수의사들이 질병동향, 백신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박최규 경북대 교수는 “써코바이러스 질병의 경우 사육환경, 병원체, 동물 등이 복합작용해 발생한다. 위생 사양관리와 더불어 백신접종이 써코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 돼지와건강수의그룹 원장과 오유식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는 각각 미국 써코-마이코 콤보 백신 적용사례와 그 효과를 알렸다. 윤용대 PIC코리아 수의사는 회장염 통제 사례, 고상억 선진브릿지탭 수의사는 회장염 질병관리법을 발표했다.
이승윤 한별팜텍 대표는 PRRS 지역컨트롤 효과와 추진방법, 김현일 옵티팜솔루션 대표는 PRRS 교차면역원성 연구결과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강연 후에는 토론시간을 통해 수의사들 각각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보다 효과적인 질병대처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