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집필
축산식품에 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오해와 진실을 풀어본 책이 발간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7일 농협본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우리, 고기 좀 먹어볼까?’<사진>라는 책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농협축산경제에서 남성우 대표와 이환원 상무, 이기수 상무, 권영웅 축산경영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과 한우자조금, 낙농자조금, 한돈자조금 사무국장들, 안영기 계란자조금위원장, 그리고 전문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리, 고기 좀 먹어볼까?’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중앙일보 부장)가 집필했다. 축산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자에 대해 박태균 부장은 “동물성 식품 소비에 기여한다는 생각보다, 균형적인 감각으로 객관성 있게 써야 한다는 자세로 시작했다. 사실 요즘 트렌드라면 축산식품의 문제점만을 꼬집어보는 것이 더 잘 팔릴 수 있는 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그런 시각은 분명히 진실과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우 대표는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축산식품의 왜곡된 지식과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고 진실을 알리는데 주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