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완료
현직조합장만 9명·대의원 32% 재선
경북 57명 최다 선출…전남이 뒤이어
제 3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7일 총 250명을 뽑는 대의원 선거에서 충남 아산과 경북 예천에서 각 1명씩 선출되지 못해 당선이 확정된 대의원 수는 총 248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지역이 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전남이 42명, 경남 36명, 충남 33명, 전북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도가 19명, 경기도 18명, 충북 14명, 제주가 3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특히 현직 지역축협 조합장은 총 9명이 대의원으로 선출됐으며 전북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과 경북이 각 2명씩이었다.
2기 대의원 중 재선한 대의원은 32%인 8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3명 중 48%인 19명이 다시 3기 대의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경북이 16명, 경남 14명, 전남 13명, 전북 10명, 경기 4명, 강원 3명, 충북 2명 순이었다.
연령대를 살펴보면 최연소 대의원은 경남 거창의 황명훈 대의원으로 올해 만 30세이며 최고령 당선자는 경기 양평의 서정윤 대의원으로 올해 만 73세였다.
이와 함께 53세에서 62세 사이가 1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3세에서 52세 사이가 79명으로 다음으로 많은 연령대였다.
63세에서 72세 사이는 20명이고 33세에서 42세 사이는 13명이었으며 80년대 생이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