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7일 전국 16개 시도 가축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항생제 내성균 감소방안의 일환으로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주인선 식약청 연구관은 CODEX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07~10년)에서 작성한 식품유래 항생제내성 위해분석 지침과 WHO에서 주관하는 항생제내성통합감시체계를 소개하고 축산분야의 항생제내성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숙경 검역검사본부 연구관은 지난해 사업평가를 통해 검사방법 등 일부 보완사항과 내년 사업 수행내용, 일정을 설명한 후 이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이해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