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의 새해 사업계획이 또 다시 유보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구랍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생산자측의 반대로 유보됐다.
생산자측은 앞서 열린 총회에서도 버퍼(5%)물량 현행 유지와 연간총량제 상한선(110.46%)해제 및 기준원유량 인수도시 귀속률 하향 조정(현행 20%) 등을 요구하며 유보시킨 바 있다.
이날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정부 정책을 믿고 따라가는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들과 타 유업체 소속 농가들과 형평성 차원에서 대책이 마련되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