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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낙협-대충양돈조합 ‘상생경영’ 나선다

도·농조합간 상생협약…자연순환농업 확산 기대

당진=황인성 기자  2013.01.07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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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과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이 농협충남지역본부의 협조아래 상생협약<사진>을 갖고 자연순환농업을 중심으로 양조합간 공동업무추진에 들어갔다.  

양조합은 구랍 28일 자원순환센터에서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한 ‘도·농축협 상생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조를 통한  상생발전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따라  당진시 권역에서 양돈업을 하는 대충양돈조합 조합원 60여 농가의 축분을 당진낙협 공동자원화센터에서 우선 처리하게된다.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당진낙협 자연순환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양 조합 이·감사와 충남농협본부 축산팀 최생영 팀장 및  이재호차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당진낙협은 1일 100톤가량의 양돈조합농가 축분을 받아 자연순환센터에서 액·퇴비로 만들어  경종농가에 시비(施肥)하거나 판매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돈축협은 당진낙협에 8억 원의 조합발전기금을 지원하고 당진시내 양돈조합 조합원의 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