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 총 5천만원 기탁
대한한돈협회 이병모 회장<왼쪽>이 인재 육성을 위해 사재를 털었다.
이병모 회장은 지난 2일 장학기금 1천만원을 한돈협회에 쾌척했다.
지난 2010년 2천만원, 2011년 1천만원, 2012년 1천만원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회장이 내놓은 장학기금만 5천만원에 달하게 됐다.
이병모 회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최근 돈가하락과 FTA 등 수입육과 경쟁 등 산적한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돈육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해야 하는 협회 직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기금사업을 통해 돈육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돈협회 임원 뿐만 아니라 뜻있는 양돈인들의 장학기금 기탁에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