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유과학교실’로 2013년도 첫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8일부터 2월3일까지 약 한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에서 ‘우리 흰 우유, 미래를 마셔라! 우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된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목장체험과, 우유제조과정 체험, 우유 만들기 체험 등 우유의 생산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우리 우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유 만들기 체험에서는 우유로 푸딩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을 배울 수도 있다.
지난 8일 열린 기념식<사진>에서 이승호 위원장은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흰 우유를 홍보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앞으로 우유 과학교실과 같은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이 우유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특별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