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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종돈수입 많았다

종개협 집계 4천744두…전년比 34% 감소

이일호 기자  2013.01.10 15: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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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FMD 이전 수준 크게 상회

 

지난해 종돈수입량이 5천두에 육박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천744두의 종돈이 수입됐다. 이는 FMD 사태로 대량의 돼지살처분이 이뤄진 지난 2011년 7천171두 보다 34%가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FMD 이전 수준과 비교할 때는 여전히 많은 물량이다.
종돈수입은 지난 2010년 1천382두, 2009년 944두, 2008년 1천264두, 2007년 2천12두로 FMD 이전 4년간 2천두 수준을 넘지 않았다.
원산지별로는 프랑스산이 2천149두, 캐나다산 2천99두로 이들 2개 국가에서 수입한 종돈이 전체물량의 89.5%에 달했다.
미국산이 404두, 덴마크산이 92두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는 EU, 미국과의 FTA가 발효되면서 이들 국가의 종돈은 모두 무관세로 수입됐으며, 캐나다산만이 시장접근물량에 의한 양허관세 적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