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유통·생산성 향상 등 현안 대응
한우협회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운영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9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 운영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운영협의회는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책 및 제도개선분과와 유통 및 소비홍보분과, 개량 및 생산성 향상 분과 등이다.
한우협회는 각 분과별로 축산과학원, 대학, 농경연, 유통업체, 종개협 등의 전문가로 6명 이내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추진 과제로는 정책 및 제도개선분과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들의 한우정책 분석을 비롯해 암소도태 및 수매 대책 마련, 경영안정을 위한 세제개선 안 등의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유통 및 소비홍보분과에서는 유통감시와 처벌강화 방안, 등급제 개선안, 부분육 유통확대 방안, 한우가격 연동제 등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량과 생산성 향상분과에서는 권역별 정액생산기지 구축 방안, 사료품질관리 및 TMR사료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한우협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각 분과위원회 별로 위원을 선정하고 전체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별 분과위원장과 간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