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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P 모돈규모 50두 이하 종돈장 내년부터 검정비 지원 못 받는다

농식품부, 나머지도 올해 실적 따라 지원 제외될 수도

이일호 기자  2013.01.14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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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오는 2014년부터 GGP 모돈규모가 50두 이하인 종돈장은 정부의 검정비 지원을 받을수 없게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돈검정 의욕을 높이고 검정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내년부터 검정참여비율에 따라 검정비용을 차등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GGP모돈 규모가 50두 이하인 종돈장에 대해서는 검정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검정이 이뤄지더라도 개량효과를 기대할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GGP모돈 규모가 50두 이상이더라도 검정실적이 일정수준 이하인 종돈장도 검정비 지원을 받을수 없다.
농식품부는 검정참여비율이 입회검정의 경우 모돈의 4배수, 자가검정은 5배수를 넘는 농장에 대해서만 검정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검정실적에 따라 내년도 검정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다만 신규농장의 경우 해당연도 분기 실적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