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브랜드 참여…햄·정육세트 판매
콜센터 가동…홈피 개설 경품 이벤트도
구매 쉽게 온·오프라인 판매처 다양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이하 관리위)가 설 명절을 맞아 한돈드림캠페인을 전개한다.
돼지가격 폭락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 가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은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하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새해 복과 함께 돈(豚), 즉 돼지고기를 많이 선물하고 받자는 ‘2013 설 한돈드림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지난 9일 한돈드림캠페인 홈페이지(http://dream.han-don.com) 오픈과 함께 구매 및 상담을 위한 콜센터 (1577-9348)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설 캠페인은 지난해 추석 명절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한돈햄 선물세트는 물론 돼지갈비 등 신선육 선물 세트도 포함돼 있다.
롯데햄, 목우촌, 도드람포크 등 총 23개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 그리고 브랜드사 온라인 몰 및 G마켓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다양화 했다.
한돈 드림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내달 15일까지 선물용 한돈(햄/신선육 선물세트) 및 요리용 한돈 구입고객 대상으로 한돈 구매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 등 총 6천800만원상당의 순금과 국산돼지고기 한돈선물세트를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스폐셜 이벤트로 한돈 구매 고객 중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무료 한돈 드림 셔틀버스’ 운영 및 귀향길 주유비 지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병모 위원장은 이와관련 “일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돼지고기도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특히 선물세트용 저지방부위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닥세의 돼지가격 안정에 보다 더 도움이 될수 있도록 양돈인은 물론 축산업계 각계 각층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추석 캠페인의 경우 FMD의 여파속에서도 전년 보다 21.2% 판매량이 증가, 879톤의 정육, 돼지마릿수로는 1만6천585두분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림으로써 돼지가격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