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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매시장 수매 가능케

한돈협 제주도협, 돈가 하락 따른 안정대책 요청

이일호 기자  2013.01.16 14: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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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총서 의견 개진…김성진 신임 협의회장 취임도

제주도 양돈인들이 권역내 도매시장에서도 돼지수매 사업이 가능토록 요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주시 노형동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 및 올해 수지예산안이 확정된 이날 총회에서 양돈인들은 제주지역 돼지가격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며 생산비 이하에 형성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농협과 한돈협회를 주관단체로 하는 돼지수매 사업 참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통해 제주지역 도매시장의 돼지가격이 지육kg당 3천500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곧바로 수매가 가능토록 해달라는 것이다.
제주도협의회는 이어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한편 새로운 임원진도 확정했다.
제주도협의회는 지난 4일 임시총회를 통해 고권진 전 협의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신임회장으로 김성진 제주지부장<사진>을 선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