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농업인과 조합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조직역량을 결집시켜 나간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간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임원과 상무, 지역본부장, 부실장,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계열사 사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업무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농협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근절,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은 이날 임원들의 윤리경영 실천서약 서명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전사적으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실천준수 서약을 마치고 사내통신망과 교육원 등을 통해 윤리경영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원병 회장은 “올해는 사업구조개편 1주년의 해로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국내외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겠지만 경제사업 활성화와 일선조합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 실익을 제고하고 사업부문간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업무보고회에서는 2012년 주요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2013년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