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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진단·혈청예찰 교육 실시

검역검사본부, 시·도 방역기관 담당자 대상

김영길 기자  2013.01.21 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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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 구제역진단과는 지난 15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FMD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3년 FMD 진단 및 혈청예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FMD 바이러스의 특징, 임상증상, 유사한 감별질병, 정밀진단 등이 중점 다뤄졌다. 아울러 올해 FMD 혈청예찰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사용하는 혈청검사키트의 특성과 사용법을 알렸다.
특히 현장의 효율적 예찰이 FMD 조기검색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교육받은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은 올해 FMD 혈청예찰 물량 약 18만두를 검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FMD 백신 항체형성률이 낮은 돼지의 경우 지난해 보다 1만여두 물량을 확대해 약 10만두를 검사키로 했다.
김병한 검역검사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일선에서 FMD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양축농가 지도 등 FMD 예찰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