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조합원 관련 여신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실익증대 및 신용사업 이용 확대를 위해 조합원 관련 여신금리를 기존 금리에서 최고 1% 인하했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인하 적용은 조합원의 조합 사용이용도를 기준으로 하여 적용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 인하 조치에 따른 조합원 대출금리가 평균 5.40%(최저 4.9%)대로 전국 1천165개 농축협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료가격 상승과 돼지가격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난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규 조합장은 “여러 금융기관 들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지만 우리는 조합원이 있는 협동조합으로 상생이 필요하다”며, “양돈인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