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난각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질병보다는 영양 수준이 더 크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올텍의 2013아시아태평양순회세미나<사진>에 참석한 올텍 아지즈 박사는 이 같이 밝혔다.
올텍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여개 국가들을 순회하며 세계 축산업계 동향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순회세미나에 앞서 21일 계란품질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란품질 워크숍에 연사로 나선 올텍 아지즈 박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난각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난각의 질은 질병에 의한 원인도 있지만 영양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아지즈 박사는 “난각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기태광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올텍에서 생산하고 있는 천연의 제품을 이용하면 계란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올텍코리아 예재길 대표는 “소비자들이 계란의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오해를 갖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계란의 품질을 높여 소비자들이 더 많은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관련업계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