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춘배)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윤병상 서산시 주민지원국장과 한현교 서산시 축산행정팀장을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정기대의원총회<사진>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 심의·의결 및 우수조합원 표창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지도·경제사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김춘배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우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인한 최악의 축산환경 속에서도 충남한우조합은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었다” 며 “올해에도 핵심사업의 중점 추진 및 경영혁신으로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어 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우조합은 지난해 결산결과 매출총이익 10억5천만원에 당기순이익 3억4천100만원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금 4천800만원과 주식배당금 1억400만48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배합사료판매 1만3천824톤에 TMR판매 147톤을 포함해서 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우리한우프라자식당에서 39억9천200만원을 올렸다.
또한 지도사업비 4천780만원을 집행하고 906두를 거세 및 육질진단했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장동익 이종민 조광식조합원을 표창했다. 충남한우조합은 올해 우리한우프라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조사료생산지원사업 및 사료공급사업을 지속 추진, 서산시한우산업발전을 선도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