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팀, 환경-동물복지 조화 초점
충청남도는 3농 혁신의 구체화작업으로 중점 추진할 킬러컨텐츠(핵심사업)를 선정하고 추진체계를 정립해서 역점 추진한다.
충남도는 지난달 25·26일 예산 소재 충남농업기술원 3농혁신센터에서 안희정 지사와 3농혁신위원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합동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팀별 핵심사업 선정을 위한 토론과 추진체계재정비 및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둘째 날에는 유관기관 단체의 추진방안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시된 핵심사업은 모두 21개로 친환경고품질정책기획단은 △농산물생산조절을 위한 정보시스템구축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추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농업활성화 등이다.
또한 선진축산팀은 △환경과 동물복지가 조화되는 착한축산 육성, 청정수산팀은 △4대 황금알 수산물 육성 △자연이 살아 숨쉬는 금강목장화 조성 추진, 산림자원육성팀은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 산촌 만들기 사업 등을 제시했다.
안희정 지사는 “3농혁신 계획수립과 추진체계마련 및 공감대 확산 등 지난 2년 동안의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할 때”라고 강조하고 “핵심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서 3농혁신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