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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업계 “비효율적 정부조직개편” 반발

축산물처리협, 철회 촉구 성명

김은희 기자  2013.02.04 1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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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업계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두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성명서를 통해 “식품 안전 문제가 발생시 생산단계부터 소비단계까지 역추적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일관관리 체계의 원칙에 반하는 정부조직개편은 비효율적이고 결국에는 소비자만 피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했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생산농가가 좋은 값을 받기 위해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안전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철저하게 관리감독 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미래지향적인 식품안전관리라는 ‘Farm to Table(생산부터 밥상까지)’ 일관관리 체계에 맞춘 식품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